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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닦아도 아침부터 줄줄 흐르는 콧물

환절기 더 심해지는 비염의 관리 방법 알아보세요!

#비염 #알레르기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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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닦아서 코가 아파요!”

“멈추지 않는 콧물 이대로 괜찮은가?”


10살 난 아들을 둔 주부A씨는 아침이면 작은 방에서 들리는 훌쩍이는 소리와 재채기 소리에 눈을 뜨곤 합니다. 주부A씨의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비염이 있었지만, 커가면서 그 증세가 좋아지고 있었는데요, 요즘 들어 좀처럼 멈추지 않는 아들의 콧물을 볼 때면 다시 걱정이 앞서기만 합니다. 이와 같이 아침이면 반복되고 있는 A씨 아들의 콧물,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2018년 외래환자가 가장 많은 질병 TOP10 (단위:천명) - 1. 급성 기관지염 : 16194 / 2. 치은염 및 치주질환 : 15182 / 3.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 비염 : 6835 / 4. 급성 편도염 : 6020 / 5. 급성 상기도감염 : 5993 / 6. 치아우식 : 5877 / 7. 본태성 고혈압 : 5759 / 8. 위염 및 십이지장염 : 5259 / 9. 등 통증 : 5095 / 10. 급성 인두염 : 4723 [출처: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 외래를 통해 진료를 받은 환자수를 확인한 결과 알레르기성 비염이 3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즉, 비염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흔하게 겪고 있는 질병 중 하나인 동시에 관리 및 예방이 필요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염증반응이 발생하는데,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을 특징으로 합니다.



평소 먹은 음식때문에 비염이 생긴다고?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혹은 비듬, 바퀴벌레 등의 곤충 부스러기 등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 될 경우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음식물과 식품 첨가제, 약물 등도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과 형제가 적은 가정 등이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너무 지저분한 환경과 함께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 역시 원인 이 될 수 있으므로 각자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그에 맞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꾸준한 관리 포기하지 마세요!

알레르기 비염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환경관리가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인 먼지, 온도의 변화, 담배연기나 매연, 화장품, 스트레스 등은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본인이 꽃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에 외출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창문을 닫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대처하는 자세 - 집안의 카펫이나 천으로 된 소파 등의 사용을 지양한다. / 오래된 인형이나 베개, 침구류는 버린다. / 침구류는 최소한 1~2주일에 한 번씩은 섭씨 60도 이상의 온수로 세척한다. / 집안의 습도를 낮추고, 가습기의 사용을 되도록 자제한다.

[참고 자료]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 (www.hira.or.kr)
2.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kdca.go.kr)
3.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http://www.snuh.org)
4. Flavia C L Hoyte, Harold S Nelson, Recent advances in allergic rhinitis, F1000 Research, 23: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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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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