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만 보기

며느리도 쐬고 싶은 가을 햇살

가을 햇살이 주는 영양에 대해 알아보세요!

#햇빛 #우울증 #비타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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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햇살, 피해야 할게 아니었네”

“마음의 영양을 주는 가을 햇살 한 스푼 하세요”


사람마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그리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사람의 기분은 모두 다르겠지만, 유독 가을이 되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기분이 다운되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만 19세 이상 성인 인구의 우울감 경험률은 10.5%,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은 28.2%였으며, 두 집단 모두 여성이 더 많은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된 우울감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일 경우)


2019년 연령대별 우울감 경험률 - 19~29세 : 13% / 30대 : 7.4% / 40대 : 8.9% / 50대 : 10.6% / 60대 : 11% / 70대 : 13.1% [출처: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가을은 고독의 계절이라지만…너무하네…

위의 결과는 가을과 겨울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가을과 겨울에 느끼는 우울감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유독 가을에 접어 들면서 우울감을 더 많이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서 일조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이로 인해 햇빛을 충분히 보지 못하는 것이 우울감의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일조량 감소는 우울감뿐만 아니라 비타민D의 결핍에도 영향을 주므로, 뼈 건강을 걱정하는 중년 여성의 경우 가을이 시작 되기 전 비타민D의 섭취를 신경 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도 광합성이 필요해요!

일반적으로 햇빛은 자외선으로 인식하여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람이 충분한 빛을 보지 못하는 것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은 이미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우울감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빛을 쐬는 것에 대한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들도 다양합니다. 즉, 햇빛을 보고 쐬는 것은 사람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에 길들여진 요즘 하루에 적어도 10~15분 정도의 햇빛을 쐴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초기 우울감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독서 및 운동을 하거나 햇빛을 보는 등의 방법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울감이 잠시 느꼈다가 사라진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할 정도의 우울감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우울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에 따른 우울 증상 - 소아청소년 : 짜증, 반항, 등교거부, 성적저하, 약물남용, 청소년 비행 / 중년 : 건강염려증, 죄책감, 의심, 절망감, 공허감, 건망증, 홧병 / 노인 : 모호한 신체증상, 불면, 불안,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kdca.go.kr)
2. 질병관리청,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3. KOSIS 국가통계포털 (https://kosis.kr)
4. Stuart Kurlansik, Annamarie D Ibay, Seasonal affective disorder, Am Fam Physician, 1:86(11):1037-4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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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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