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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나에게 맞는 선글라스 고르는 방법

#선글라스 #자외선 #여름 #눈건강 #눈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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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따라 큰 맘먹고 장만한 선글라스”

“내게 맞지 않으면 안 쓴 것만 못해”


대학생 A씨는 작년 이맘때쯤 인기 연예인이 TV에 쓰고 나와 유명해진 선글라스를 큰맘 먹고 장만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새로 산 선글라스를 쓰고 나면 항상 눈이 침침한 느낌이 들고, 뻑뻑한 증상까지 있어서 서랍에 고이 모셔 놓은 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최근 밖에서 활동할 일이 있어서 1년 전 구입한 선글라스가 생각나 착용하였는데, 예전에 느꼈던 증상이 반복되어 안경점을 방문해 다시 검사를 받고 본인에게 맞는 선글라스를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를 꼭 챙기세요!

A씨의 사례는 사실 누구나 흔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한데요. 선글라스는 나를 더욱 돋보이기 위한 패션 도구로 활용하기도 하지만, 눈 질환이 있거나 강한 자외선을 피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가정집 서랍이나 책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용하지 않는 선글라스 한 개쯤은 발견할 수 있는데, 사실 선글라스의 시초는 눈의 표정을 감추기 위해서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구하기 쉬운 선글라스이지만, 약 40년 전만 해도 유명 인사 일부만이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만큼 흔한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선글라스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로 미국의 할리우드 스타들에 의해서 급속히 대중화되었고, 이후 디자인과 기능이 다양해졌습니다.




선글라스 고를 때 꼭 확인

선글라스를 구입하게 된다면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인지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색깔만 검은색이거나 칼라로 되어 있는 선글라스가 있는데, 이는 자외선을 막아주지 못해 위 사례의 A씨와 같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디자인을 골랐다면 해당 선글라스의 품질보증서에 적힌 자외선 차단 지수가 100%에 가까운지, 가시광선 차단 지수는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안경알과 안경테는 눈을 충분히 가릴 수 있어야 하고, 색이 너무 진한 것보다는 색의 농도는 약 75% 정도가 적당합니다. 일반적으로 2년이 넘게 사용한 선글라스의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체크하고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렌즈 색 고르기 - 녹색 계열 : 자연색과 비슷하여 이질감과 피로감이 적어 장시간의 운전, 하이킹, 해변에서 적합 / 갈색 계열 : 빛이 잘 흩어지는 청색광을 여과시키는 기능이 우수하여 야외활동과 등산에 적합 / 회색 계열 : 색에 대한 부담이 적어 장시간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할 때 적합 / 노란색 계열 : 사물을 또렷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흐린 날이나 야간 이동시 적합 (장시간 착용은 금물)

선글라스는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눈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 아이템 중 하나이니, 나에게 맞는 선글라스를 꼭 확인 후 구매하시어 눈 건강을 지켜주세요!

[참고 자료]
1. 대한안경사협회 (www.optic.or.kr)
2. 대한안과의사회 (www.eyedocto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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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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