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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야 오해! 참외의 억울한 누명

“참외 씨 먹는 거였네”

“참외는 참으로 억울하다”


환경 변화로 계절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요즘이지만, 12개월 중 우리나라 사계절 구분에 따라 여름이 시작되는 때는 6월입니다. 사계절로 구분되는 우리나라의 1년은 계절에 따라 다양한 과일을 먹을 수 있는데요, 불가 20~30년 전만 해도 딸기는 봄이 되어야 맛볼 수 있고, 귤은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과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농업기술의 발달 및 다양한 환경 변화를 이유로 한겨울에 딸기를, 한여름에 귤을 맛볼 수 있게 되어 어쩌면 제철 식품이라는 말이 무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초등학생들에게 겨울부터 먹는 딸기를 “어느 계절에 먹는 과일일까?”라고 물어본다면, “봄”이라고 답할 친구는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철에 나오는 식품들은 그 계절의 영양성분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기도 합니다.

제철에 나오는 식품들은 그 계절의 영양성분을 더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
참외씨 진작 먹을걸

여름철 다양하고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이유는, 사계절 중 여름의 일조량이 가장 풍부하여 과일의 영양과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에는 수박, 참외, 복숭아, 토마토, 포도 등이 있는데, 이 중 참외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흔히 참외 씨를 먹으면 설사를 하거나 복통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참외를 먹을 때 참외 씨를 쏙 발라내고 먹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참외 씨는 비타민E와 엽산, 그리고 칼륨과 칼슘이 풍부하여 참외 씨를 먹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참외 씨가 해롭다는 오해가 생긴 것은 아마도 참외가 상할 때, 씨 부분이 먼저 상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해일 것입니다.

참외씨는 비타민E와 엽산 그리고 칼륨과 칼슘이 풍부하여 참외씨를 먹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영양성분을 섭취
이렇게나 많은 성분이 참외에

망고와 오렌지, 체리 등 열대 과일이 물밀듯 밀려오는 요즘, 마트에 가면 계절에 상관없이 흔하게 수입 과일을 볼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 토종 과일의 종류가 눈에 띄게 적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기록에 의하면 참외는 삼국시대부터 재배하여 먹기 시작한 과일로 그 속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을 확인한다면 먹지 않고 배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참외는 수분함량이 90% 정도로 많아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고 탈수를 막아주는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또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엽산이 풍부하고 칼륨 및 인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외 섬유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과일을 먹고 살 찌는 것이 고민인 사람이라면 참외를 먹는 것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참외를 오래 보관할 경우 과육이 무르고 씨부터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오래 두고 먹지 말아야 하며,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선하고 맛있는 참외 고르는 방법 - 모양은 타원형으로 고르게 생긴 것 / 만져서 물렁하지 않고 단단한 것 / 노란색이 선명하고 짙으며 골이 깊은 것 / 꼭지가 싱싱하고 특유의 참외 향이 나는 것 (*참외 보관 TIP: 종이 등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2~3일 이내에 먹는게 좋음)

[참고 자료]
1.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정보누리 농식품정보 (www.foodnuri.go.kr)
2.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www.foodsafetykorea.go.kr)

마이퍼즐 학술팀

제철과일 참외 여름과일 비타민 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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