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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계절 더 뻑뻑 해지는 눈, 안구건조증

시도 때도 없이 넣는 인공눈물, 이대로 괜찮을까?

#안구건조증 #눈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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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때도 없이 넣는 인공눈물 괜찮을까?” 

 “건조한 눈에는 오메가3 섭취 필수”




건조한 계절이 되면 뻑뻑한 눈 때문에 인공눈물을 자주 넣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계절의 특이성과 함께 눈물샘의 기능 이상으로 나타나는 안구건조증은 눈이 따갑거나 꼭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며 시야가 흐리고, 눈의 피로감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콘택트렌즈의 착용, 알레르기, 장시간의 독서, 환경의 변화, 장시간의 전자기기 사용 등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같은 안구건조증의 경우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을 수밖에 없는데요, 이렇게 자주 넣은 인공눈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걸까요?


국민청원 검사, 시중 모든 '인공눈물' 무균시험 적합 / 49개 제품 모두 '안전' 215개 온라인 판매 사이트는 차단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상반기 국내 유통 중인 '인공눈물' 49개 제품에 대하여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무균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인공눈물 재사용 NO!

2020년 6월 국민 청원에 “인공눈물이 안전한지 검사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국내 유통 중인 “인공눈물” 49개 제품에 대하여 미생물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무균 시험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모두 적합하여 인공눈물의 안전성이 확인된바 있는데요, 그러나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개봉 후 사용한 다음, 점안액이 남아있다고 재사용을 하게 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 등의 감염성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 후 남은 것은 폐기해야 합니다.”



 밥상 위에 의사 오메가3


인공 눈물의 안전성은 확인되었지만, 인공눈물을 달고 사는 일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인공 눈물의 의존도를 낮추고 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식품을 통하여 눈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건조한 눈건강과 관련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성분으로는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가 있습니다.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는 혈행개선 및 높은 혈압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주요 기능과 함께, 망막 조직의 구성성분으로 눈물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는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식품에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연어, 고등어, 꽁치, 멸치 등 등푸른 생선과 호두 및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통하여 섭취할 수 없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하여 섭취 할 수 있습니다.

임상영양사가 추천하는 흔하지만 꼭 먹어야 할 반찬,
“견과류멸치볶음”

견과류멸치볶음의 주재료인 호두/아몬드와 잔멸치는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를 다량 함유 한 식품이므로 함께 먹으면 오메가3 섭취에 더욱 좋습니다.

주재료
잔멸치 200g, 견과류 100g, 간장 1작은술(생략 가능), 올리고당(물엿, 꿀 대체 가능) 3큰술, 청주 1 작은술, 참기름과 참깨 약간

만드는 방법
1 팬에 기름을 두르고, 미리 비린 맛을 제거한 잔멸치를 넣고 볶는다.
2 잔멸치가 노란 빛이 돌기 시작하면 견과류를 넣고, 노릇하게 되도록 볶아준다.
3 간장과 청주를 넣고 잔멸치와 견과류가 다 익으면 불을 끈다.
4 올리고당을 넣고 잘 섞은 후 참기름과 참깨를 넣고 마무리 한다.

TIP
- 멸치의 비린 맛을 줄이기 위해서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멸치를 살짝 볶아주면 좋습니다.
- 멸치에 염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추가로 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불을 켠 상태로 올리고당을 넣을 경우, 멸치볶음이 단단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불을 끈 상태에서 올리고당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1.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국민청원 검사 시중 모든 “인공눈물” 무균시험 적합, 2020.6.29
2. Laura ED, Sueko Mn, Kristina BL, Esen KA. Omega-3 and omega-6 polyunsaturated fatty acids for dry eye disease. Cochrane Database Syst Rev, 18;12(12):CD011016, 2019.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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