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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의 계절이 돌아왔다. 달콤한 굴 맛을 아세요?

11월 제철을 맞은 굴의 영양에 대해 알아보세요!

#11월제철 #굴 #바다의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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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꼭 맛봐야 할 굴”

“바다의 영양을 듬뿍 담은 굴”


11월부터 제철인 굴은 흔히 “바다의 우유”로 잘 알려진 수산물 이기도 한데요, 굴의 영양은 풍부하지만 사실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호”와 “불호”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식품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굴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 신선한 생굴을 초장에 찍어 먹거나 굴 껍데기 채로 구워서 먹기도 하는데요, 만약 생굴의 향 때문에 굴 요리를 먹는 것이 꺼려졌다면 다양한 요리 방법을 통하여 제철을 맞아 더욱 풍부한 굴의 영양을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굴은 11월부터 2월까지 드세요

굴은 우리나라의 남해안 일대, 전남, 전북, 경남 통영이 주요 생산지 인데요, 특히 완도와 통영 등의 청정 지역에서 잡힌 굴은 맛이 좋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굴은 일년 중 5월~8월 산란을 하기 때문에 독소가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란 후의 굴은 가을에 살이 올라 몸집이 통통하고 유백색을 띄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후 늦가을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가 제철이며 여름 보다 겨울에 동물성 다당류이자 몸 속 에너지 역할을 하는 글리코겐의 함량이 10배 이상 많아지게 되어 이맘때쯤 맛과 영양이 모두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영양에 굴며든다~

굴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데 특히 100g당 75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아미노산 및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남성에게는 체력 회복에 좋은 강장식품으로 여성에게는 피부 미용 식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와 함께 굴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타우린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굴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굴 요리로는 굴회, 굴무침, 굴국밥, 굴구이, 굴전 등이 있고 최근에는 굴을 이용한 요리로 굴오일파스타, 굴튀김, 굴크림리소토 등의 다양한 요리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드는 굴 오일 파스타

만약 어패류의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굴의 영양을 대체 할 수 있는 다른 식품을 선택하는 것 좋습니다.

[참고 자료]
1.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https://www.foodsafetykorea.go.kr)
2.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https://www.foodsafetykorea.go.kr/fcdb)
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https://www.at.or.kr)

마이퍼즐은 당신의 라이프스타일, 생활습관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개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합니다.


건강자문단 임상영양사 박기순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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