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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난방 보다 조금 추운 게 나아요!

겨울철 현명한 난방 관리 방법을 알아보세요!

#겨울철 #실내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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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 혹시 반팔 차림은 아니신가요?”

“여름에 냉방병이 있다면, 겨울엔 난방병이”


매년 겨울이면 한파와 관련한 뉴스를 접하기 쉬운데, 올 겨울도 추위가 빨리 오고 작년만큼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외 기온은 영하이지만, 실내에서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겨울철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평균 기온 기록 갱신 중?

우리가 겨울에 느끼는 체감 기온과는 다르게 실제 우리나라 겨울 평균 기온을 보면 조금씩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2020년 1월 평균 기온은 2.8도로 전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래로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을 시베리아 지역에서 나타난 고온현상으로 차가운 북서풍이 약해 한반도가 포근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측 이후 가장 높았던 1월 평균 기온(단위:도) - 2020년 : 2.8 / 1975년 : 1.6 / 1989년 : 1.4 / 2002년 : 1.3 / 1973년 : 1.2 [출처:기상청]

겨울의 평균 기온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시작되면 실내에서 웃을 껴 입기 보다는 난방에 열을 올리고 심하게 따뜻해진 실내 온도에 혹여 반팔 차림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을 해봐야 할 때입니다.

보일러 덜 돌리는게 상책

난방병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이는 밀폐건물증후군의 일종으로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오래 생활해 생기는 여러 증상을 통칭합니다. 난방병은 밀폐된 공간에서 지나친 난방을 할 경우, 우리의 몸이 실내외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여러가지의 병적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난방병을 겪게 될 경우 주로 눈, 코, 목 등이 건조하여 따갑다고 느끼고 두통과 함께 가습이 답답하고 어지럽거나 피로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허리와 무릎 등의 관절이 욱신거리고 손발이 부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추위로부터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난방이 오히려,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질병을 떠 앉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심각한 병이 될 수 있는 난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은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과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보온용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말에 “과유불급 (過猶不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과하면 모자란 것 만 못하다는 말인데요, 더우면 덥다고 냉방에 열을 올리고, 추우면 춥다고 난방에 열을 올리는 우리가 새겨야 할 글귀일 것입니다.


겨울철 알아야 할 건강한 실내 만들기 방법 - 실내 권장 온도 18~20도 유지가 좋아요 / 겨울철 실내 환기는 필수예요 / 실내 습도는 40~60%가 적절해요 / 적절한 운동과 보온용품을 활용해요 / 우리 몸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섭취해요

[참고 자료]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
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ok_hira)
3.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

마이퍼즐은 당신의 라이프스타일, 생활습관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개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합니다.


마이퍼즐 학술팀

글 마이퍼즐 학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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